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6조원 넘는 매도 공세에 3% 넘게 급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90.38포인트(1.20%)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간밤 기술주 부진을 소화하며 점자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10시께를 기점으로 7300포인트를 내주더니 오전 11시께에는 낙폭을 4%대로 확대하며 7200포인트 마저 반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오후 들어 삼성전자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지수 또한 충격을 줄이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6조원을 웃돌면서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실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하락한 뒤, 삼성전자 노사 간 협상 기대감에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개장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동맹국의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한을 3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며 유가의 추가 상승세는 진정됐다"면서도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핵 협상 불발 시 즉각적인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도록 지시하면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는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6조28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6297억원, 52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6.04%), 증권(-4.75%), 건설(-4.72%), 제조(-3.53%), 전기·전자(-3.50%) 등이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3.20%), 부동산(0.7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한 곳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가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5500원(1.96%) 내린 27만5500원에, SK하이닉스는 9만5000원(5.16%) 밀린 174만5000원에 마감했다. 그외 SK스퀘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 대형주가 적게는 1%대에서 많게는 9% 가까이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는 26.73포인트(2.41%) 내린 1084.3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10.72%), 리가켐바이오(-7.22%), 이오테크닉스(-4.23%), 에코프로비엠(-4.20%), 에코프로(-4.10%) 등의 낙폭이 컸다. 펩트론(2.72%), 알테오젠(2.52%) 등은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90.38포인트(1.20%)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간밤 기술주 부진을 소화하며 점자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10시께를 기점으로 7300포인트를 내주더니 오전 11시께에는 낙폭을 4%대로 확대하며 7200포인트 마저 반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오후 들어 삼성전자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지수 또한 충격을 줄이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6조원을 웃돌면서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실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하락한 뒤, 삼성전자 노사 간 협상 기대감에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개장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동맹국의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러시아산 원유 거래 제한을 3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며 유가의 추가 상승세는 진정됐다"면서도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핵 협상 불발 시 즉각적인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도록 지시하면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는 여전히 잔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6조28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6297억원, 52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6.04%), 증권(-4.75%), 건설(-4.72%), 제조(-3.53%), 전기·전자(-3.50%) 등이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3.20%), 부동산(0.7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한 곳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가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5500원(1.96%) 내린 27만5500원에, SK하이닉스는 9만5000원(5.16%) 밀린 174만5000원에 마감했다. 그외 SK스퀘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 대형주가 적게는 1%대에서 많게는 9% 가까이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는 26.73포인트(2.41%) 내린 1084.3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10.72%), 리가켐바이오(-7.22%), 이오테크닉스(-4.23%), 에코프로비엠(-4.20%), 에코프로(-4.10%) 등의 낙폭이 컸다. 펩트론(2.72%), 알테오젠(2.52%)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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