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피클럽은 코스닥 상장사 졸스(JOLSE)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피클럽이 보유한 상장사 경영 개선 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지피클럽은 과거 코스닥 상장사 코디(KODI), 코넥스 상장사 한국미라클피플사를 각각 적자 구간에서 인수한 후 경영 전반에 걸쳐 구조적 개선을 지원한 바 있으며, 두 기업 모두 뚜렷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투자하는 졸스는 화장품 유통을 비롯해 영화 및 외식, 시각특수효과(VFX) 사업 등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주력 채널인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 졸스닷컴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화장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B2B(기업간 거래) 해외 채널을 통한 기업 간 거래 매출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졸스는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과 B2B 해외 유통망을 동시에 보유한 드문 구조의 K-뷰티 기업으로, 화장품 유통 집중화 전략이 본격화되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지피클럽이 보유한 화장품 제조부터 브랜딩, 유통·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자산과 인수합병(M&A) 후 가치제고 노하우를 졸스의 글로벌 성장에 적극 활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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