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총리, 로봇 개발 시설 등 점검…AI와 제조업 융합 주문
딩쉐샹 부총리도 현장 점검…허리펑, AMD CEO 만나
![[베이징=신화/뉴시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8일 베이징에서 한 과학기술 기업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6.05.19](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7705_web.jpg?rnd=20260519011407)
[베이징=신화/뉴시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8일 베이징에서 한 과학기술 기업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6.05.19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문제 등에 대한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지도부가 현장을 찾아 AI 기술 자립 등을 강조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전날 베이징의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와 샤오미자동차과학기술을 차례로 방문해 지능형 로봇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에서 제조·검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리 총리는 "지능형 로봇의 종합 통합 대형 모델, 고급 제조, 신소재 등 신기술은 AI와 첨단 제조업 융합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라며 연구 강화와 혁신 플랫폼 구축, 데이터 훈련 등의 혁신을 통해 지능형 로봇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의 생명력은 응용에 있다"며 중국의 초대형 시장과 산업망, 응용 가능성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 하에 지능형 로봇의 대규모 도입을 촉진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면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 총리는 "현재 AI가 첨단 제조업과 깊이 융합되면서 생산·제조 방식과 산업 형태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제조업 분야의 'AI 플러스(+) 이니셔티브' 이행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는 최근 베이징과 허베이, 네이멍구 등에서 컴퓨팅 네트워크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딩 부총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컴퓨팅 능력은 국가의 종합 국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하며 수급 균형과 컴퓨팅·전력 협업을 중시해 전국 단일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해 자국 내 에너지 공급과 가격 안정 등에 철저히 대처할 것도 주문했다.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도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허 부총리는 "지난주 중·미 양국 정상이 베이징에서 중요한 회담을 열어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며 "양국 경제·무역팀은 전반적인 균형과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다음 단계 중·미 경제·무역 협력과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MD를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의 발전 기회를 포착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수 CEO는 "양국 정상의 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중국 내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중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중국 지도부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이 끝난 직후 이뤄진 측면에서 더욱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으로 열린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당초 반도체 중국 수출 문제와 AI 등에 대한 논의의 진전이 있을지 관심을 끌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전해지지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이번 방중에 동행했지만 엔비디아의 H200 칩 판매 재개와 관련한 즉각적인 합의 등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전날 베이징의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와 샤오미자동차과학기술을 차례로 방문해 지능형 로봇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에서 제조·검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리 총리는 "지능형 로봇의 종합 통합 대형 모델, 고급 제조, 신소재 등 신기술은 AI와 첨단 제조업 융합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라며 연구 강화와 혁신 플랫폼 구축, 데이터 훈련 등의 혁신을 통해 지능형 로봇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의 생명력은 응용에 있다"며 중국의 초대형 시장과 산업망, 응용 가능성 등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 하에 지능형 로봇의 대규모 도입을 촉진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면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 총리는 "현재 AI가 첨단 제조업과 깊이 융합되면서 생산·제조 방식과 산업 형태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제조업 분야의 'AI 플러스(+) 이니셔티브' 이행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는 최근 베이징과 허베이, 네이멍구 등에서 컴퓨팅 네트워크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딩 부총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컴퓨팅 능력은 국가의 종합 국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하며 수급 균형과 컴퓨팅·전력 협업을 중시해 전국 단일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해 자국 내 에너지 공급과 가격 안정 등에 철저히 대처할 것도 주문했다.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도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허 부총리는 "지난주 중·미 양국 정상이 베이징에서 중요한 회담을 열어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며 "양국 경제·무역팀은 전반적인 균형과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다음 단계 중·미 경제·무역 협력과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MD를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의 발전 기회를 포착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수 CEO는 "양국 정상의 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중국 내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중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중국 지도부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이 끝난 직후 이뤄진 측면에서 더욱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으로 열린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당초 반도체 중국 수출 문제와 AI 등에 대한 논의의 진전이 있을지 관심을 끌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전해지지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이번 방중에 동행했지만 엔비디아의 H200 칩 판매 재개와 관련한 즉각적인 합의 등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