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앞둔 영양군, 베트남 현지서 '계절근로자' 뽑는다

기사등록 2026/05/19 11:46:32

면접·실기 통해 실제 작업 가능 여부 확인

[영양=뉴시스] 경북 영양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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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이 가을 수확철 농촌 인력난에 대비해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한다.

영양군은 베트남 다낭시 화띠엔면에서 21일까지 사흘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8월 입국할 하반기 계절근로자를 뽑기 위해서다. 대상은 농가가 재고용을 요청한 근로자를 제외한 지원자 300여명이다.

군은 올해부터 서류 심사 대신 현지 면접과 실기 평가를 병행하고 있다. 농작업에 필요한 시각 기능 검사와 간단한 영농 테스트를 통해 실제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근무 태도와 이해력, 성실성도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심사는 영양군 공무원과 베트남 현지 선발 담당자가 함께 진행한다. 군은 단기간에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수확철 특성상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력을 미리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올해 모두 124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이다. 현재는 630여명이 농가에서 일하고 있고, 다음 달에는 250여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4차 선발을 끝으로 올해 입국 절차를 마무리한 뒤, 근로자들의 체류와 영농 활동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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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앞둔 영양군, 베트남 현지서 '계절근로자' 뽑는다

기사등록 2026/05/19 11:46: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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