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장 선거
![[오산=뉴시스] 단톡방 화면 캡쳐 (사진=국민의힘 이권재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206.05.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365_web.jpg?rnd=20260519111014)
[오산=뉴시스] 단톡방 화면 캡쳐 (사진=국민의힘 이권재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206.05.19.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총괄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후보 지지 단체대화방에 허위·왜곡 게시글이 유포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조용호 후보 측은 "단톡방 운영 사실 및 게시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관성 자체를 부인했다.
이 후보 총괄선대위 관계자는 19일 "조용호 후보를 지지하는 이른바 '1000인 단톡방'에 사실과 다른 왜곡 글이 유포됐다"며 "거짓 흑색선전으로 정책선거 분위기를 흐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여부에 대해 수사기관 고발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프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당 대화방에는 B모씨 명의로 '515억 혈세로 산 땅에 게임방을 짓겠다는 이권재 후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이권재 캠프 측은 "세교터미널 부지에 단순한 동네 게임방 수준의 시설을 짓는 것처럼 왜곡한 허위 비방"이라며 "실제 공약은 세교터미널 조성 계획 재개와 e스포츠 전용경기장, AI 기반 트레이닝센터, 복합문화시설 조성"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부지는 민주당 시정부 시절부터 10여 년간 방치됐던 곳"이라며 "민선8기 오산시가 LH로부터 부지를 매입·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진 시정 성과"라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또 '허위 비방 글은 A씨가 자신의 SNS에 게시한 내용을 단톡방 멤버가 퍼 나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용호 후보는 해당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 시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거짓과 흑색선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조용호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이권재 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1000인 단톡방의 존재 여부는 물론 운영자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권재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권재 후보측이 조용호 후보와 억지로 연관 지으려 하는 행태야말로 선동정치에 해당하는 만큼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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