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간 경북대, 오픈데이…우수 인재 유치한다

기사등록 2026/05/19 11:23:19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가 베트남 현지 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대는 베트남 하노이 FPT 타워에서 현지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NU 베트남(Vietnam) 오픈 데이를 열었다고 19일 발혔다.

KNU 베트남은 국립대가 프랜차이즈 형태로 교육과정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다.

경북대가 학부 교육과정과 학위를 제공하고 베트남 FPT대가 현지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3년(연 3학기 체제) 동안 경북대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졸업 시 경북대 학위를 받는다.

특히 경북대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우수 기업 6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경ICT산업협회, 위니텍, 래투인 에듀 베트남 등이 참여해 교육과 인턴십, 취업을 잇는 원스톱 커리어 경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NU 베트남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이수하고 졸업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9월 중순 정식 개강을 앞두고 현재 컴퓨터학부(AI 전공 등)와 경영학부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성적 우수 입학 예정자에게는 3년간 등록금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도 운영된다.

최희경 경북대 국제처장은 "베트남 현지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이 동남아시아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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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간 경북대, 오픈데이…우수 인재 유치한다

기사등록 2026/05/19 11:23: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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