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부산 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2025년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당시 홍 전 시장과 한 전 대표. 2025.04.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20786249_web.jpg?rnd=20250425181538)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부산 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2025년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당시 홍 전 시장과 한 전 대표. 2025.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범죄 혐의로 제명된 자까지 비방에 나서는 것을 보니 부산 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말했다.
19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내가 누구 편을 든 것도 아니고 선거 운동 방향의 옳고 그름을 말할 것 뿐인데 벌떼같이 나를 비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나는 그 당(국민의힘)을 탈출하여 자유로운 영혼이 된 지 1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부패한 기득권 사익 집단이 나를 비방질할 일이 남았느냐"며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선거 논평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1, 2, 3등이 불 보듯이 뻔하다"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자 18일 한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탈영병 홍준표를 두고 '품격있다'고 했다. 탈영병 홍준표가 이제 민주당으로 월북까지 한다. 그런데도 거기서도 안 받아줄 거다"라며 비판했고, 홍 전 시장의 이번 발언은 이에 대한 재반박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홍 전 시장은 "지방 선거 후 난파선의 니전투구가 더 볼 만 할 것"이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니전투구(이전투구·泥田鬪狗)는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를 뜻하는 사자성어로 볼썽사납게 서로 헐뜯거나 이익을 차지하려고 지저분하게 다투는 모양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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