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조형물 부식 어떻게 막나…문화유산 과학적 연구 공유

기사등록 2026/05/19 09:45:42

국립문화유산硏, 21일부터 4차례 '슬기마당'

[서울=뉴시스] 2024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과학기술로 문화유산 가치와 의미를 찾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이 '슬기마당'으로 탈바꿈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오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전 유성구 소재 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에서 '2026 문화유산 분석·연구 슬기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2023년부터 '콜로키움(Colloquium)'이란 명칭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지혜를 나누고 모으는 열린 자리'라는 의미를 담은 우리말 '슬기마당'으로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물질, 자료, 기술: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과학의 연결고리'다. 다양한 물질과 분석 자료에 과학적으로 접근해 문화유산에 숨겨진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보존 연구의 융합 과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후 참석자들이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진다.

오는 21일 이진옥 서울대 박물관 연구원의 ‘식물규소체 분석 방법과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내달 25일에는 권희홍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야외 청동 조형물의 부식 특성과 장기 보존 전략' 강연이 열린다.

이어 하반기에는 오는 8월 27일 임태훈 ㈜지뉴소프트 대표의 '초분광 기술 및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처리', 오는 10월 22일 정대홍 서울대 교수의 '라만 분광 분석의 문화유산 적용 사례-유기색료 분석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의 강연이 이어진다.

문화유산을 이해하기 위한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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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조형물 부식 어떻게 막나…문화유산 과학적 연구 공유

기사등록 2026/05/19 09:45: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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