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활동가 탑승 가자 구호선단, 이스라엘군에 또 나포

기사등록 2026/05/19 09:37:03

최종수정 2026/05/19 09:52:24

"이스라엘 강력 규탄…정부 나서야"

이스라엘대사관 앞 긴급 회견 개최

[서울=뉴시스] 김동현 활동가가 탑승한 '키리아코스 X'호. (사진=KFFP 인스타그램) 2026.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동현 활동가가 탑승한 '키리아코스 X'호. (사진=KFFP 인스타그램)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자 구호선단에 참여한 한국인 활동가가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건 이번이 두 번째다.

19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에 따르면 김동현 활동가가 탑승한 '키리아코스 X'호는 전날 오후 8시께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체 측은 김아현씨(활동명 해초)와 한국계 미국인 활동가 승준씨가 탑승한 리나 알 나불시호 역시 인근 해역에 있어 나포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봉쇄에 반대하는 구호선단 '천 개의 매들린 호'에 탑승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이스라엘군에 배가 나포돼 현지 교도소에 수감된 후 이틀 만에 풀려났다.

단체는 "공해상에서 평화 항해를 하고 잇던 배를 나포하고,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해 항해한 활동가들을 납치한 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에게 납치당한 활동가들 석방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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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활동가 탑승 가자 구호선단, 이스라엘군에 또 나포

기사등록 2026/05/19 09:37:03 최초수정 2026/05/19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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