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5원 내린 1493.8원 출발

기사등록 2026/05/19 09:16:2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전광판에 미중회담 뉴스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844.01)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6.93)보다 14.16포인트(1.20%) 상승한 1191.0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90.6원)보다 0.4원 오른 14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전광판에 미중회담 뉴스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844.01)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76.93)보다 14.16포인트(1.20%) 상승한 1191.0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90.6원)보다 0.4원 오른 14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달러화가 미국의 이란 공격 보류와 금리 하락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지속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며 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6.5원 내린 1493.8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98.99로 전일(99.19)보다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고 국채금리가 내림세를 보이자 약세다. 이날 약달러와 고점매도 물량에 힘입어 1480원대 하락이 전망된다.

상승 요인으로는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도와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가 제시된다. 하락 요인은 수출업체 고점매도 물량 유입과 금융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 등이 꼽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환율 전망으로 1485~1493원을 제시했다.

민 연구원은 "수출업체 고점매도와 중동 협상 기대 재점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하락이 예상된다"며 "1500원대 환율에서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역외 롱포지션도 1490원 위 영역에서는 청산 흐름을 이어갈 소지가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지속과 달러 실수요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며 낙폭을 줄이는 요인이다. 이에 1480원대 후반 중심 등락이 전망된다.

민 연구원은 "최근 누적된 외국인 매도 규모가 큰 만큼 역송금성 매수 수요가 환율 낙폭 확대를 제어하는 변수로 상존한다"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환율의 하방 경직적인 움직임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원·달러 환율, 6.5원 내린 1493.8원 출발

기사등록 2026/05/19 09:16:2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