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내 유리체 제거 수술 후 2주 만에 선수단 복귀
"복귀 일정은 아직 미정…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기대"
![[애틀랜타=AP/뉴시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선발 투수 태릭 스쿠벌(가운데)이 29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던 중 7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04.30.](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1218736_web.jpg?rnd=20260430101026)
[애틀랜타=AP/뉴시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선발 투수 태릭 스쿠벌(가운데)이 29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던 중 7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04.3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팔꿈치 수술을 받은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투수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다시 공을 잡았다.
MLB 닷컴은 19일(한국 시간) 스쿠벌이 팔꿈치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은 지 2주도 안돼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쿠벌은 수술 후 깁스 없이 보호 슬리브만 착용한 채 회복에 집중했고, 수술 후 3~4일 만에 캐치볼을 시작했다. 그리고 수술 후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회복하던 그는 이날 디트로이트 선수단에 합류했다.
스쿠벌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 전 불펜장에서 자유롭게 몸을 풀었다.
이에 대해 스쿠벌은 "평소 선발 등판 전에 하던 것처럼 모든 구종을 점검하는 일반적인 불펜 세션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2~3개월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다고 점쳐졌으나, 그는 훨씬 빠른 추이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
스쿠벌은 "언제 복귀할지 정확한 날짜를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며 "재활 등판 등 여러 과정이 남아 있고, 그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시애틀=AP/뉴시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태릭 스쿠벌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11](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0787657_web.jpg?rnd=20251113085947)
[시애틀=AP/뉴시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태릭 스쿠벌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11
MLB 닷컴은 그가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불펜 피칭을 소화한 만큼 "단순히 공만 던지는 단계가 아니라, 투수코치가 직접 그의 상태를 점검하고 재활 과정을 관리할 만큼 회복이 진전됐다는 의미"라고 내다봤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 역시 "스쿠벌은 단계별 과정을 모두 잘 소화하고 있고,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투구 이후 몸 상태 역시 기대 이상으로 좋다. 신호가 좋다"며 "이제 선발투수처럼 5~6일 간격으로 꾸준히 마운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쿠벌은 수술 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쿠벌은 "전에는 무의식적으로 팔을 흔들며 뼛조각을 관절 밖으로 밀어내 통증을 줄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됐다"며 "수술 후 처음 공을 잡은 날부터 전보다 훨씬 자유롭게 던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완전히 안심했다기보다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지 계속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번 불펜 피칭에선 수술 전 겪었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은 정말 몸 상태가 좋다. 수술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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