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안전 측면서 중요 조치 평가
![[아부다비=AP/뉴시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외부 전력이 복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UAE 국영 통신사 WAM이 공개한 것. 바라카 원전이 담겨 있다. 날짜는 미상.. 2026.05.19.](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1262489_web.jpg?rnd=20260517200609)
[아부다비=AP/뉴시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외부 전력이 복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UAE 국영 통신사 WAM이 공개한 것. 바라카 원전이 담겨 있다. 날짜는 미상.. 2026.05.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외부 전력이 복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IAEA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전날(17일) 드론 공격으로 원전 인근 전기 발전기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바카라 우너전 3호기 외부 전력 공급이 18일 오전 복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외부 전력 복구가 "원자로가 더 이상 비상 디젤 발전기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원자력 안전 측면에서 중요한 조치라고 했다.
또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원자력 시설과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기타 시설들은 결코 군사 활동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UAE 아부다비 공보실은 알다프라 지역의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선 밖에 있는 발전기를 노린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대응했다고 밝혔다.
UAE 국방부는 드론 총 5대가 서부 국경을 넘어 진입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드론 중 한 대가 바라카 원전 인근 시설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라카 원전은 총사업비 2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로 한국의 지원을 받아 건설됐다. 2020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UAE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4기의 원자로로 구성된 이 시설이 직접적인 공격 위협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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