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하락에 혼조 마감…S&P 0.07% ↓·나스닥 0.51% ↓

기사등록 2026/05/19 05:22:47

최종수정 2026/05/19 05:56:24

[뉴욕=AP/뉴시스] 지난해 5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근무하고 있다. 206.01.01.
[뉴욕=AP/뉴시스] 지난해 5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근무하고 있다. 206.01.01.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기술주 하락과 이란 전쟁 관망 속에 혼조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9.95포인트(0.32%) 오른 4만9686.1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5포인트(0.07%) 하락한 7403.0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411포인트(0.51%) 내린 2만6090.734에 장을 닫았다.

CNBC는 기술주 하락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발목을 잡혀 하락했다고 전했다.

데이브 모슬리 시게이트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JP모건 콘퍼런스 도중 "신규 공장 건설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이후 메모리 반도체칩 산업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게이트가 7% 하락한 것을 필두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5% 가량 하락했다. 웨스턴 디지털과 샌디스크도 각각 5% 가량 떨어졌다. 엔비디이아와 브로드컴 등 인공지능(AI) 관련 주식들도 대략 1%씩 하락했다.

CNBC는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여전히 고조돼 있고 갈등의 향후 경로도 불확실해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대략 3% 상승한 배럴당 108.66달러에, 브렌트유는 2% 이상 상승한 배럴당 112.10달러에 안착했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음날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격을 연기했다고 밝힌 후 유가 상승 동력이 실종됐다고 했다.

벤 풀턴 웹스 인베스트먼트 CEO는 CNBC에 "물가 문제가 있다. 이를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동,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긍정적인 전개가 없다면 주식이 이제부터 무거운 박스권 거래에 놓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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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하락에 혼조 마감…S&P 0.07% ↓·나스닥 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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