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크리스테르손 총리, 예테보리서 정상회담
녹색전환·우주·AI 등 미래산업 협력
![[예테보리=뉴시스] 18일(현지시간) 인도와 스웨덴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오는 2030년까지 무역과 투자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5억 달러(약 23조 3000억원)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부터),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6.05.18.](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648_web.jpg?rnd=20260518151804)
[예테보리=뉴시스] 18일(현지시간) 인도와 스웨덴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오는 2030년까지 무역과 투자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5억 달러(약 23조 3000억원)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부터),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2026.05.18.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도와 스웨덴이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투자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5억 달러(23조3000억원)로 확대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력 협정을 채택했다.
양국은 현재 연간 77억 5000만 달러(약 11조650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교역 규모를 5년 안에 두 배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견고한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5년 안에 양국의 무역과 투자를 두 배로 늘리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이 목표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실현될 수도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전통적인 무역 관계를 넘어 국방, 인공지능(AI), 우주 기술 등 첨단 미래 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모디 총리는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은 녹색 전환, 국방 신기술, 인적 교류 등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분야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장기적인 산업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국 우주 기관은 차세대 금성 궤도선에 탑재할 첨단 장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력 협정을 채택했다.
양국은 현재 연간 77억 5000만 달러(약 11조650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교역 규모를 5년 안에 두 배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회담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견고한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5년 안에 양국의 무역과 투자를 두 배로 늘리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이 목표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실현될 수도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전통적인 무역 관계를 넘어 국방, 인공지능(AI), 우주 기술 등 첨단 미래 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모디 총리는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은 녹색 전환, 국방 신기술, 인적 교류 등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분야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장기적인 산업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국 우주 기관은 차세대 금성 궤도선에 탑재할 첨단 장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관련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예테보리=뉴시스] 18일(현지시간) 인도와 스웨덴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오는 2030년까지 무역과 투자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5억 달러(약 23조 3000억원)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울프 크리스테르손(왼쪽) 스웨덴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란드베터 공항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 2026.05.18.](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640_web.jpg?rnd=20260518151517)
[예테보리=뉴시스] 18일(현지시간) 인도와 스웨덴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오는 2030년까지 무역과 투자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5억 달러(약 23조 3000억원)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울프 크리스테르손(왼쪽) 스웨덴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란드베터 공항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 2026.05.18.
이번 회담은 유럽연합(EU)과 인도의 경제적 밀착 흐름과도 궤를 같이한다.
정상회담과 함께 열린 주요 기업인 포럼인 '유럽 산업 원탁회의'에 참석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무역은 전체 방정식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우리의 다음 단계는 견고한 투자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U와 인도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투자 협력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U와 인도는 지난 1월 역사적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며 자동차를 포함한 90% 이상의 상품 관세를 철폐하거나 인하한 바 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올해 연말까지 인도와 추가적인 투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도와의 투자 관계 강화가 위험을 분산하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상회담과 함께 열린 주요 기업인 포럼인 '유럽 산업 원탁회의'에 참석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무역은 전체 방정식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우리의 다음 단계는 견고한 투자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U와 인도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투자 협력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U와 인도는 지난 1월 역사적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며 자동차를 포함한 90% 이상의 상품 관세를 철폐하거나 인하한 바 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올해 연말까지 인도와 추가적인 투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도와의 투자 관계 강화가 위험을 분산하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