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프로모션에 '탱크데이'·'책상에 탁!'…논란 일자 삭제
스타벅스 "부적절한 문구 사용 사과…내부 프로세스 점검"
![[서울=뉴시스] 스타벅스가 프로모션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532_web.jpg?rnd=20260518142245)
[서울=뉴시스] 스타벅스가 프로모션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스타벅스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진행한 이벤트를 '탱크데이'라고 지정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행사 문구도 담겼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5월18일을 탱크데이로 지정한 것을 두고 극우 성향 온리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사용할 법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왜 하필 오늘 탱크라는 텀블러 제품을 출시하고 탱크데이로 부르는 것이냐"며 "다분히 의도적인 네이밍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가 발표한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내용이 연상된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이 무엇을 연상시키는 건지 모를 거라고 생각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단테·탱크·나수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행사 문구도 담겼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5월18일을 탱크데이로 지정한 것을 두고 극우 성향 온리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사용할 법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왜 하필 오늘 탱크라는 텀블러 제품을 출시하고 탱크데이로 부르는 것이냐"며 "다분히 의도적인 네이밍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됐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가 발표한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내용이 연상된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이 무엇을 연상시키는 건지 모를 거라고 생각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서울=뉴시스] 현재 해당 이벤트 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다.(사진=스타벅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8/NISI20260518_0002138534_web.jpg?rnd=20260518142422)
[서울=뉴시스] 현재 해당 이벤트 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다.(사진=스타벅스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논란이 일자 스타벅스는 문구를 수정하기도 했으나 현재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스타벅스 측은 입장문을 통해 "26일까지 진행되는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테·탱크·나수 텀블러를 프로모션 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음을 발견했다"며 "고객 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행사는 현재 중단했다"며 "향후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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