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수 여야 후보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공직선거에서 처음 맞붙은 충북 옥천군수 여야 후보가 18일 보육·청년 복지정책과 관광숙박시설 개발에 관한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을 공략했다.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후보는 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이 만족하는 믿음행정 옥천'이란 주제의 5호 공약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공약은 24시간 어린이집 확대(사업비 4억원)와 옥천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6억원)를 통한 보육 안전망 구축,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대상 확대(50→40세, 사업비 6억원)), 청소년(15~19세) 전체 독감무료예방접종(2억원) 등을 통한 선제적 보건의료 확대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옥천형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12억), 청년 취업 및 근속수당 확대(50만→100만원, 8억), 장애인 자립·돌봄 통합SOC 구축(100억) 등도 약속했다.
국민의힘 전상인 후보는 같은 당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육영수 생가 권역 '역사인물 기록전시관 건립'을 포함한 '옥천 2대 공통공약'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합의한 두 가지 사업은 안내면 장계관광지에 4성급 호텔을 '충북도 100% 출자, 충북개발공사 시행' 방식으로 건립하고 옥천군에 운영권을 위탁하는 계획과 육영수 여사 생가(충북도기념물 123호) 주변에 옥천 출신 역사적 인물을 통합 조명하는 기록·전시관을 도비·군비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전 후보는 "장계관광지는 1986년 휴양지 지정 이후 40년간 사실상 방치 상태인 관광자원"이라며 "민간부문의 자본 유치만 바라보다 허송세월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역사인물기록전시관 건립 공약에 대해선 “옥천은 시인 정지용과 영부인 육영수, 우암 송시열, 중봉 조헌 선생을 품은 땅"이라며 "인물 한 분 한 분을 흩어진 점으로 두지 않고 옥천읍 구읍(교동 일대)을 하나로 엮어내는 일이 옥천의 다음 10년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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