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와 오데마피게가 협업해 발표한 '로열 팝' 컬렉션이 출시됐다. 판매 첫 날부터 과도한 인파가 몰려 혼란이 빚어졌다. (사진=스와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2137686_web.jpg?rnd=20260517154000)
[서울=뉴시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와 오데마피게가 협업해 발표한 '로열 팝' 컬렉션이 출시됐다. 판매 첫 날부터 과도한 인파가 몰려 혼란이 빚어졌다. (사진=스와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데마피게(Audemars Piguet)와 협업해 한정판 시계를 출시한 가운데 전 세계 매장에 과도한 인파가 몰리 프랑스에서는 경찰이 최루탄까지 발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스와치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데마피게와 협업한 로열 팝(Royal Pop) 컬렉션을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각)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출시 당일 세계 각국 스와치 매장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프랑스에서는 여러 도시에서 밤새 수백 명의 사람들이 줄을 섰다. 특히 파리에서는 300명 규모의 군중이 몰려 이를 통제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금속 셔터와 두 개의 보안 게이트가 손상됐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스와치 매장 개장 시간에 맞추어 순서를 기다리던 대기자들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네덜란드에서는 아예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헤이그 인근 매장에 수백 명이 몰려들자 경찰이 개입했고, "긴장된 분위기와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전 문제로 매장은 결국 문을 열지 않았다. 네덜란드 웨스트필드 몰은 "오데마피게와 스와치 협업 콜렉션 출시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매장은 이번 주말에도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다.
미국에서도 치열한 구매 경쟁은 이어졌다. 5일 동안 줄을 선 끝에 구매했다고 밝힌 맥은 "정말 아수라장이었지만 결국 들어갈 수 있었다"며 "400달러(약 60만원)에 구매했는데 4000달러(약 600만원)에 되팔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로열팝' 컬렉션은 지난 16일부터 전 세계에서 지정된 스와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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