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청래·장동혁 신변보호 조기 추진…테러모의 제보 수사도

기사등록 2026/05/17 12:33:03

정청래 신변보호 요청 접수…장동혁도 조기 추진

영등포서 수사…용의자 신원 미특정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정각회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2026.04.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정각회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민주당으로부터 정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받고 관련 조치 시기를 당과 협의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2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에 맞춰 주요 정당 대표 등에 대한 신변보호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제보와 신변보호 요청이 접수되면서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경찰은 장 대표에 대해서도 조기 신변보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접수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 대표 관련 수사의뢰 사건도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용의자 신원 등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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