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마사회 방문 제안서 전달
![[제주=뉴시스] 15일 오영훈 제주지사(왼쪽 네번째)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왼쪽 세번째)에게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2136945_web.jpg?rnd=20260515164752)
[제주=뉴시스] 15일 오영훈 제주지사(왼쪽 네번째)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왼쪽 세번째)에게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전국 유일의 말산업 집적지라는 강점을 앞세워 2차 공공기관 이전 핵심 타깃인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제주도는 15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 제안서를 전달하고 이전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산업 직접 기반을 갖춘 제주 강점을 비롯해 경마장 등 인프라 현황, 정주 여건 지원 방안, 말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 등이 담겼다.
정부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이전 대상 기관을 확정한 뒤 세부 일정이 포함된 로드맵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에 한국마사회를 1순위 유치 희망 기관으로 제안한 상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는 말 사육부터 생산·육성·조련·경마·관광·문화에 이르기까지 말산업 전 주기가 하나의 권역 안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전국 유일의 지역"이라며 "현장 중심의 국가 말산업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제주도 제안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제주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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