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1분기 매출 138억…"수익인식 기준 변경 반영"

기사등록 2026/05/15 16:38:32

진행률 기준서 인도 기준으로 변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제조사 DMS는 1부기 매출액이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6억원으로 부진했으나 순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분기 매출 감소는 수익인식 기준 변경과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DMS는 재감사 이후 장비 매출 인식 기준을 기존 진행률 기준에서 인도 기준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공장 생산 진행 단계에 따라 매출이 반영됐지만, 현재는 장비 납품이 완료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된다.

특히 주요 고객사가 중국에 집중돼 있는 만큼, 매년 1분기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영향으로 고객사 생산계획과 장비 납입 대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역시 지난해 수주 물량 중 실제 출하로 이어진 물량이 제한적이었고, 인도기준 적용에 따라 해당 영향이 매출 감소로 크게 반영됐다.

회사는 기존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2분기 이후 매출 반영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15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되며, 공장 가동률도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 기준 적용 이후 장비 납품 시점에 따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커졌고, 1분기는 중국 춘절 연휴와 출하 물량 감소 영향이 겹치며 매출 인식이 제한적이었다"며 "기존 수주 물량에 따른 장비 납품이 남은 2~4분기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공장 가동률 개선 흐름과 함께 실적 회복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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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1분기 매출 138억…"수익인식 기준 변경 반영"

기사등록 2026/05/15 16:38: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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