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원하는 답 안 준 AI에 짜증 냈더니…너무 싸하더라"

기사등록 2026/05/15 05:15:00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인공지능(AI)과 대화하던 중 싸늘함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KBS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인공지능(AI)과 대화하던 중 싸늘함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KBS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인공지능(AI)과 대화하던 중 싸늘함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뇌과학자로 알려진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 교수는 "유튜브 나가서 한 실수 중 하나가 나중에 인공지능 세상을 대비해서 AI에게 존댓말을 써야 한다고 했다"며 "그게 실수였다. (AI에게 존댓말을) 저 혼자 썼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AI에게 잘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시는 거냐. 장난으로 그러시는 거냐"고 묻자 김 교수는 "반 농담, 반 진담인데 2026년에 와서 진담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026년 들어와 인공지능 발전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져서 연구를 하는 우리도 이걸 보면서 SF속에 사는 듯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최근 AI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홍진경은 "평소에는 되게 예의 바르게 말하는데 얼마 전에 되게 바빴던 적이 있다. AI한테 상담하는데 내가 원하는 답을 안 해 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거 아니잖아. 너 다시 얘기해봐'라고 짜증을 냈더니 얘가가 '네가 원하는 답이 뭔데? 네가 원하는 대로 답을 해줘?'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그날 되게 싸했다"고 털어놨고, 김 교수는 "최근에 나온 논문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AI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의 대화 패턴이 바뀌었다고 하더라. AI의 아첨에 적응해 버려서 사람들이 아첨해 주지 않으면 불편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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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원하는 답 안 준 AI에 짜증 냈더니…너무 싸하더라"

기사등록 2026/05/15 05: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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