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스리그 4강전 참가 위해
오는 20일 수원FC 위민과 대결
![[서울=뉴시스]베이징 도착한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축구단. (사진=남북체육교류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675_web.jpg?rnd=20260512214206)
[서울=뉴시스]베이징 도착한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축구단. (사진=남북체육교류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다음주 수원에서 경기를 치르는 북한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이 14일 최종 승인됐다.
통일부는 이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참가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남을 승인 받은 인원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을 더한 39명이다. 방남 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북한 주민이 남한을 방문할 때는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장관이 발급한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내고향축구단은 AFC가 주관하는 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 위민과 맞붙는다. 승리하는 팀은 23일 오후 2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북한 선수단이 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방남하는 것은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등 200여개 단체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축구단을 응원하는 '공동 응원단'을 결성했다.
통일부는 이들의 현장 응원 지원과 해당 지원을 집행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비용을 포함해 약 3억원의 남북협력기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