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X로 전년비 1134% 판매량 확대
자율주행 관심도 높아지며, 고가에도 수요 몰려
"두 모델 단종되며 수요 연초에 집중된 영향도"
![[서울=뉴시스] 테슬라 모델 S, 모델 X. (사진=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253_web.jpg?rnd=20260130101715)
[서울=뉴시스] 테슬라 모델 S, 모델 X. (사진=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테슬라가 국내 1억원 이상 고급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4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FSD(풀셀프드라이빙) 기대감과 모델 S·X 단종 전 수요가 겹치며 판매량이 1년 새 10배 넘게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판매된 1억원 이상 고급 수입차는 2만32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1832대 대비 6.3% 증가했다.
판매량 순위 1~3위는 BMW,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포르쉐(Porsche)가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순위와 일치한다.
4위 자리는 1599대를 판 테슬라가 차지했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34% 폭증하면서 랜드로버(Land Rover) 등 레거시 브랜드를 제쳤다.
테슬라는 4개월 만에 렉서스(Lexus·1959대), 아우디(Audi·1642대), 토요타(Toyota·1395대) 판매량을 넘어섰거나, 근접했다.
그 배경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인 FSD가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한국 시장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근거로 미국산 차량에 한해 FSD를 활성화하고 있다.
테슬라가 국내에 판매하는 차량 중에선 1억원을 초과하는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이 이에 해당한다.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의 수요가 테슬라로 집중되는 모양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월28일 모델 S와 모델 X의 단종을 예고하며, 수요가 연초에 집중된 측면도 있다.
두 모델을 생산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라인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생산용으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올해 1~4월 국내에서 모델 S는 441대, 모델 X는 1111대가 팔렸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차 구매가 불가능하다.
현재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1억원 이상 차량은 사이버트럭이 유일하다.
테슬라는 모델 Y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대량 판매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
모델 Y는 지난달 9807대가 팔리며 월 1만대 판매 모델에 도전 중이다. 올해 누적으론 2만5130대가 팔렸다.
이 같은 판매량은 현대차의 쏘나타(2만1119대), 그랜저(2만3145대)보다 많다.
기아의 쏘렌토(3만9029대)에는 못 미치지만, 스포티지(2만327대)보다 더 팔린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고급차 시장에서도 FSD를 무기로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자율주행 기술 FSD(풀셀프드라이빙) 기대감과 모델 S·X 단종 전 수요가 겹치며 판매량이 1년 새 10배 넘게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판매된 1억원 이상 고급 수입차는 2만32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1832대 대비 6.3% 증가했다.
판매량 순위 1~3위는 BMW,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포르쉐(Porsche)가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순위와 일치한다.
4위 자리는 1599대를 판 테슬라가 차지했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34% 폭증하면서 랜드로버(Land Rover) 등 레거시 브랜드를 제쳤다.
테슬라는 4개월 만에 렉서스(Lexus·1959대), 아우디(Audi·1642대), 토요타(Toyota·1395대) 판매량을 넘어섰거나, 근접했다.
그 배경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인 FSD가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한국 시장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근거로 미국산 차량에 한해 FSD를 활성화하고 있다.
테슬라가 국내에 판매하는 차량 중에선 1억원을 초과하는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이 이에 해당한다.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의 수요가 테슬라로 집중되는 모양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월28일 모델 S와 모델 X의 단종을 예고하며, 수요가 연초에 집중된 측면도 있다.
두 모델을 생산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라인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생산용으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올해 1~4월 국내에서 모델 S는 441대, 모델 X는 1111대가 팔렸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차 구매가 불가능하다.
현재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1억원 이상 차량은 사이버트럭이 유일하다.
테슬라는 모델 Y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대량 판매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
모델 Y는 지난달 9807대가 팔리며 월 1만대 판매 모델에 도전 중이다. 올해 누적으론 2만5130대가 팔렸다.
이 같은 판매량은 현대차의 쏘나타(2만1119대), 그랜저(2만3145대)보다 많다.
기아의 쏘렌토(3만9029대)에는 못 미치지만, 스포티지(2만327대)보다 더 팔린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고급차 시장에서도 FSD를 무기로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