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 8200만명…2000만명은 국외탈주 피난

기사등록 2026/05/12 19:55:32

최종수정 2026/05/12 20:02:24

83%가 분쟁과 폭력을 피해…나머지가 자연재해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로 피난한 하이파 켄조가 12일 베이루트에서 피난처로 사용하고 있는 텐트 안에서 생후 15일 된 딸 시만을 안고 있다. 이 텐트는 그녀가 딸을 출산한 장소이기도 하다. 2026.04.14.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로 피난한 하이파 켄조가 12일 베이루트에서 피난처로 사용하고 있는 텐트 안에서 생후 15일 된 딸 시만을 안고 있다. 이 텐트는 그녀가 딸을 출산한 장소이기도 하다. 2026.04.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인구의 1% 정도인 8220만 명이 2025년 말 시점에서 분쟁의 난과 재해를 피해 살고있던 집을 버리고 피난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가디언 지가 국내피난모니터센터(IDMC)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것으로 난민 중 국외 난민는 2000만 명이고 나머지 6220만 명이 자기 나라 안에서 다른 곳으로 피난하고 있다.

이 6220만 명 국내 난민 중 3230만 명이 분쟁과 폭력 상황을 피해 집과 고향을 버렸으며 2990만 명이 자연재해 이재민이었다.

분쟁 난민 수가 재해 난민 수를 웃돈 것인데 이는 2008년 기록 개시 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또 2025년 말 국내외 난민 총수 8220만 명은 직전 2024년 말의 8350만 명에서 줄어든 것인데 이는 20년 만의 첫 감소다. 이 총 난민의 83%가 분쟁과 폭력 상황 때문에 발생했다.

6200만 명이 넘는 국내 난민 집계에서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이 분쟁 970만 명과 재해 6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분쟁 1000만 명의 이란이었다.

방글라데시는 재해로만 500만 명 국내 난민이 있으며 아프가니스탄도 260만 재해 난민이 있다. 팔레스타인은 280만 명 모두가 분쟁 난민이며 수단도 170만 명이었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아이티 및 미얀마가 뒤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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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난민 8200만명…2000만명은 국외탈주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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