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천 반발 호남 시민단체 500여명
대회장 앞 '정청래 공천 폭거 규탄' 대회 개최
몸싸움·욕설 오가 "경선 부정 의혹·불공정 공천"
![[강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공천 폭거 규탄 집회'를 피해 후문을 통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5.1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21280657_web.jpg?rnd=20260512175013)
[강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공천 폭거 규탄 집회'를 피해 후문을 통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강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공천자 대회에서 경선 과정과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집회 참가자들과 당 관계자들 간의 대립이 이어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정면 비판을 피해 후문으로 행사장 내에 입장했다.
12일 오후 4시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가 열렸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체육관 주변은 민주당 공천에 분노한 당원들과 시민단체들의 규탄 목소리로 가득 찼다.
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 민주시민연대와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위 등 호남지역 시민단체 소속 500여명(주최측 추산)은 체육관 앞에서 '정청래 공천 폭거 규탄 호남대회'를 열고 민주당을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현장에는 민주당의 파행 공천을 상징하는 꽃상여 행위극이 등장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체육관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당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며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과정에서 2308개의 응답이 잘못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민주당 측이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공천을 강행했다는 점을 집중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정면 비판을 피해 후문으로 행사장 내에 입장했다.
12일 오후 4시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가 열렸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체육관 주변은 민주당 공천에 분노한 당원들과 시민단체들의 규탄 목소리로 가득 찼다.
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 민주시민연대와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위 등 호남지역 시민단체 소속 500여명(주최측 추산)은 체육관 앞에서 '정청래 공천 폭거 규탄 호남대회'를 열고 민주당을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현장에는 민주당의 파행 공천을 상징하는 꽃상여 행위극이 등장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체육관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당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며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과정에서 2308개의 응답이 잘못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민주당 측이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공천을 강행했다는 점을 집중 비판했다.
![[강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 민주시민연대와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위 등 호남 지역 시민 단체 소속 시민단체가 '정청래 공천 폭거 규탄 호남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5.1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21280659_web.jpg?rnd=20260512175013)
[강진=뉴시스] 이현행 기자 = 1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 민주시민연대와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위 등 호남 지역 시민 단체 소속 시민단체가 '정청래 공천 폭거 규탄 호남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전북지사 공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이들은 식사비 대납 정황이 드러나 압수수색까지 받은 이원택 후보는 공천한 반면, 대리운전비를 나눠 냈다는 이유로 김관영 전 지사를 공천 배제한 것은 명백한 '내로남불'이자 잘못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대회 시작 전 정청래 대표가 도착하자 현장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정 대표는 정문에서 대기하던 집회 참가자들을 피해 후문을 통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이를 확인한 집회자들은 정 대표가 도망갔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소란스러운 외부 상황과 달리 체육관 내부에서 열린 공천자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으나, 밖에서 제기된 공천 반발이나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정청래 대표가 호남에서 저지른 막장 공천, 사천(私薦)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이 필요할 때는 호남의 사위라며 살살거리다가 당대표가 되니 호남 사람들을 표 찍어주는 기계로 취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회 시작 전 정청래 대표가 도착하자 현장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정 대표는 정문에서 대기하던 집회 참가자들을 피해 후문을 통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이를 확인한 집회자들은 정 대표가 도망갔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소란스러운 외부 상황과 달리 체육관 내부에서 열린 공천자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으나, 밖에서 제기된 공천 반발이나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정청래 대표가 호남에서 저지른 막장 공천, 사천(私薦)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이 필요할 때는 호남의 사위라며 살살거리다가 당대표가 되니 호남 사람들을 표 찍어주는 기계로 취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진=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남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 민주시민연대와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위 등 호남 지역 시민 단체 소속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민주당 관계자와 몸싸움 하고 있다. 2026.05.1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21280658_web.jpg?rnd=20260512175013)
[강진=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남국민주권사수 광주전남 민주시민연대와 정청래 사당화 저지 전북범도민대책위 등 호남 지역 시민 단체 소속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 대회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민주당 관계자와 몸싸움 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이어 "부정 경선 의혹이 명백함에도 290표 차이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해 공천장을 준 것은 호남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2308개 응답 오류는 경선 결과를 뒤집고도 남을 수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식사비 대납 정황이 있는 후보는 공천을 주고, 대리비 나눠 낸 후보는 자르는 기준이 대체 무엇인가"라며 "정청래의 입맛대로 하는 사천이자 호남 정치 압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당하다면 왜 정문으로 오지 못하나"라며 "당원들이 무서워 도망간 정청래 체제를 용서할 수 없으며, 정 대표의 파면과 민주당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당대표는 공천자대회 인사말을 통해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중심이다. 유능한 민주당 후보들이 민생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청래 당대표와 이언주·이성윤·황명선 최고위원,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호남권 시·도당 주요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남 민주개혁 세력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방선거 승리 분위기를 확산하는 세 결집을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한 "식사비 대납 정황이 있는 후보는 공천을 주고, 대리비 나눠 낸 후보는 자르는 기준이 대체 무엇인가"라며 "정청래의 입맛대로 하는 사천이자 호남 정치 압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당하다면 왜 정문으로 오지 못하나"라며 "당원들이 무서워 도망간 정청래 체제를 용서할 수 없으며, 정 대표의 파면과 민주당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당대표는 공천자대회 인사말을 통해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중심이다. 유능한 민주당 후보들이 민생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청래 당대표와 이언주·이성윤·황명선 최고위원,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호남권 시·도당 주요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남 민주개혁 세력의 결속을 강화하고 지방선거 승리 분위기를 확산하는 세 결집을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