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현장검증
특검 "제2하나원 생활시설·의료시설 갖춰"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11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1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21279132_web.jpg?rnd=20260511141714)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11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12일 강원 화천군 소재 제2하나원에 대한 현장검증에 나섰다.
특검은 이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피의자 노상원씨는 자신의 수첩에 이른바 '좌파세력'을 수거한 뒤 수집소를 운용하는 계획을 적고, 제2하나원 인근 오음리 일대를 2차 수집 장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현장검증 결과 제2하나원이 생활시설과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포 대상자를 장기간 구금하기에 적합한 구조라고 판단했다. 또 내부에 모의재판장 시설이 설치돼 있어 수거 대상자에 대한 재판까지 가능한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특검은 인천 옹진군 연평면 소재 시설물에 대해서도 현장검증을 실시한 바 있다.
특검은 노씨 수첩에 수집소로 특정된 연평부대 내 시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시설이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통제가 가능하고 다수의 인원을 장기간 감금할 수 있는 물적 요건을 갖췄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특검은 설명했다.
특검은 제2하나원을 비롯해 인천 옹진군 연평면 시설물, 서울 관악구 소재 시설물 등에 대한 검증 결과를 토대로 노씨의 범죄 혐의를 입증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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