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앞 간장 뿌리고 래커칠"…구로서도 '보복대행' 신고

기사등록 2026/05/12 16:32:51

지난달 30일 피해 접수

경찰, 용의자 추적 중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 사적 보복 대행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돈을 입금해야 보복을 멈추겠다는 협박에 수백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최근 A씨로부터 사적 보복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해 신원 미상의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자택 앞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출력물과 간장이 뿌려지고, 벽에는 빨간색 래커칠이 그려지는 사적보복 피해를 봤다고 한다.

A씨는 피해 당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용의자를 협박과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업체로부터 '돈을 입금하면 범행을 멈추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받아 현금 수백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A씨가 업체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최근 사적 보복 대행 범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양천구 등에서 발생한 보복대행 범죄를 수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범행 과정에서 배달 대행업체와 공공·금융 기관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자택 앞 간장 뿌리고 래커칠"…구로서도 '보복대행' 신고

기사등록 2026/05/12 16:32:5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