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

소리춤굿 '큰 나무 이야기'(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19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전통문화의 큰 스승을 기리는 무대인 소리춤굿 '큰 나무 이야기'를 선보인다.
1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공연은 고(故) 이애주 선생의 춤 세계를 바탕으로, 이애주한국전통춤회·남해안별신굿보존회가 함께 전통춤과 굿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큰 나무'를 중심 이미지로 인간과 자연, 삶과 죽음, 과거와 현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무대에서는 소리와 몸짓으로 생명의 리듬을 풀어내는 한국전통춤회의 영가무도, 남해안별신굿의 '청신' 의례 등이 구현된다. 이어 정영만 명인의 넋풀이와 완판 승무는 긴 호흡의 장단 속에서 전통춤의 정수를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다함께 하는 '시석'으로 모든 사람의 평안을 기원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성준, 한영숙, 이애주로 이어지는 춤의 흐름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춤의 핵심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맞이굿과 송신굿을 공연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전통춤의 흐름을 오늘의 무대에서 다시 풀어내는 작업"이라며 "전통을 현재와 연결되는 살아 있는 예술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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