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방문한 대만 '친중' 야당 대표, 내달 방미 추진

기사등록 2026/05/12 16:10:01

정리원 국민당 주석, 다음달 초 미국 방문 예정

[베이징=AP/뉴시스] 정리원 대만 중국국민당 주석이 1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0
[베이징=AP/뉴시스] 정리원 대만 중국국민당 주석이 1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0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10년 만에 이른바 '국공회담'(국민당·공산당 간 회담)을 가졌던 대만 야당 대표인 정리원 국민당 주석이 다음달 초 미국 방문을 추진한다.

12일 대만 중앙통신사·연합보 등에 따르면 정 주석은 전날 일부 매체와 가진 티타임에서 이 같은 방미 계획을 밝혔다.

미국 방문 일정은 약 2주 정도로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도시와 보스턴·뉴욕·워싱턴DC 등 동부 도시를 함께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텍사스 방문 여부도 조율 중이다.

정 주석은 다음달 1일 미국 방문을 시작해 8∼12일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정 주석은 교민단체와 만나는 것 외에도 뉴욕 컬럼비아대 강연과 매사추세츠공대 학자들과의 비공개회의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중국 방문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면담한 정 주석은 6월 미국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시 주석과의 회담 결과 등을 미국에 설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방미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양안 관계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길 원한다는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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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12 16:10: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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