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자국 에너지 기업들에 533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SPR)를 공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주유소의 가격 표시판. 2026.05.12](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29767_web.jpg?rnd=20260401075319)
[워싱턴=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자국 에너지 기업들에 533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SPR)를 공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한 주유소의 가격 표시판. 2026.05.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자국 에너지 기업들에 533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SPR)를 공급하기로 했다.
1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는 트라피구라, 마라톤 페트롤리엄, 엑손모빌 등 에너지 기업들에 총 533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공급하기로 했다.
트라피구라가 5330만 배럴 가운데 약 1300만 배럴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
이번 전략비축유 방출은 오는 6~8월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0달러를 넘어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달에도 9개 미국 에너지 기업에 925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대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현재까지 실제 수령 물량은 전체의 약 5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현재 총 1억720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억3310만 배럴 규모의 공급 계약도 체결된 상태다.
앞서 미국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주도의 국제 공조에 따라 지난주 사상 최대인 하루 평균 122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시장에 추가 공급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비축유 방출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중동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석유 공급망과 가격 안정을 담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는 트라피구라, 마라톤 페트롤리엄, 엑손모빌 등 에너지 기업들에 총 533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공급하기로 했다.
트라피구라가 5330만 배럴 가운데 약 1300만 배럴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
이번 전략비축유 방출은 오는 6~8월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0달러를 넘어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달에도 9개 미국 에너지 기업에 925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대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현재까지 실제 수령 물량은 전체의 약 5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현재 총 1억720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억3310만 배럴 규모의 공급 계약도 체결된 상태다.
앞서 미국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주도의 국제 공조에 따라 지난주 사상 최대인 하루 평균 122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시장에 추가 공급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비축유 방출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중동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석유 공급망과 가격 안정을 담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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