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중동 사태 여파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15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 플라스틱 용기 제품이 진열돼 있다. 2026.04.15.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21247634_web.jpg?rnd=2026041516252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중동 사태 여파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15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 플라스틱 용기 제품이 진열돼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윤혜림 인턴기자 = 단골 찌개집에서 포장 주문을 하던 직장인이 용기값 1000원을 추가로 요구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장 용기 값 받는 식당 가실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식당을 “주 5일 근무 중 3일을 가는 단골집"이라며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는 포장해가려고 받으러 가니 용기 값 1000원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식당에서 먹으면 반찬 5가지에 소세지전까지 나오는데, 포장하면 반찬도 제외되는데 무슨 용기 값이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찬도 안 먹고 찌개와 밥만 포장하는데 오히려 1000원 빼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웃으며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사장님은 정색하며 "우리 용기 다 돈 주고 사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해당 식당을 찾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주일에 절반을 오는 단골을 돈 1000원에 잃었네" , "요즘 포장 용기 비용도 무시 못 한다", "가게 입장도 이해된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 차질이 이어지면서 플라스틱 포장재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포장 용기 비용을 별도로 받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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