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ATP 마스터스 1000 9개 대회 석권 도전
![[로마=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픈(로마오픈·ATP1000) 단식 3회전(32강)에서 알렉세이 포피린(60위·호주)과 경기하고 있다. 신네르가 2-0(6-2 6-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6.05.12.](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1245508_web.jpg?rnd=20260512082209)
[로마=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픈(로마오픈·ATP1000) 단식 3회전(32강)에서 알렉세이 포피린(60위·호주)과 경기하고 있다. 신네르가 2-0(6-2 6-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6.05.1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신네르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32강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세계랭킹 60위·호주)을 2-0(6-2 6-0)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포피린을 압도한 신네르는 결국 1시간5분 만에 손쉽게 승리를 확정 지었다.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30연승을 완성한 신네르는 로저 페더러(은퇴·29연승·스위스)를 누르고 시리즈 최장 연승 공동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도 2014~2015년 2년에 걸쳐 시리즈 30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한 시즌 개막 후 마스터스 1000 시리즈 25연승을 기록한 것 역시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1년 시즌 개막과 동시에 시리즈 31연승을 달렸다. 이 기록이 역대 최장 연승 기록이다.
![[로마=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픈(로마오픈·ATP1000) 단식 3회전(32강)에서 알렉세이 포피린(60위·호주)과 경기하고 있다. 신네르가 2-0(6-2 6-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6.05.12.](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1245505_web.jpg?rnd=20260512082209)
[로마=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픈(로마오픈·ATP1000) 단식 3회전(32강)에서 알렉세이 포피린(60위·호주)과 경기하고 있다. 신네르가 2-0(6-2 6-0)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2026.05.12.
아울러 신네르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라는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신네르는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4시즌엔 신시내티 오픈과 상하이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고, 2023시즌엔 캐나다 오픈을 제패한 만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은 그가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다.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하고 조코비치가 조기 탈락한 상황에 신네르의 우승 가능성도 커졌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경우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하게 된다.
신네르의 16강 상대는 안드레아 펠레그리노(이탈리아)로, 세계랭킹은 155위다.
![[로마=AP/뉴시스] 코코 고프(4위·미국)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안 오픈(로마 오픈·WTA1000) 단식 16강전 이바 요비치(17위·미국)와 경기 2세트를 따낸 후 환호하고 있다. 고프가 2-1(5-7 7-5 6-2)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5.12.](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1245433_web.jpg?rnd=20260512083247)
[로마=AP/뉴시스] 코코 고프(4위·미국)가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안 오픈(로마 오픈·WTA1000) 단식 16강전 이바 요비치(17위·미국)와 경기 2세트를 따낸 후 환호하고 있다. 고프가 2-1(5-7 7-5 6-2)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2026.05.12.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경기에선 코코 고프(세계랭킹 4위·미국)가 '슈퍼 루키' 이바 요비치(17위·미국)를 상대로 2-1(5-7 7-5 6-2) 극적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1세트를 내준 고프는 2세트도 3-5로 밀리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그는 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매치포인트를 막아내고 이후 세 게임을 내리 따내며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요비치는 손가락 부상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고프는 3세트까지 따내며 2시간45분 만에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세계랭킹 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도 나오미 오사카(16위·일본)를 2-0(6-2 6-1)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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