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500개사 2030년까지 수출 스타로 육성
업종별 7개 대표기업 현장 간담회 및 출범식 진행
![[세종=뉴시스]김정관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를 주재했다.(사진=산업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2070326_web.jpg?rnd=20260225155941)
[세종=뉴시스]김정관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를 주재했다.(사진=산업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중추기업 500개사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정부는 마케팅·금융·인증 등 5개 수출 지원기관과 협업해 기업당 최대 5억6000만원,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기업 맞춤 패키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12일 서울 성수동 소재 컨벤션홀에서 올해 'K-수출스타 500' 사업에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100개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스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설된 'K-수출스타 500' 사업은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해 심사와 평가를 거쳐 10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00개사는 ▲K-뷰티 29개사 ▲바이오 4개사 ▲식품·유통 9개사 ▲패션 1개사 ▲기계·부품 23개사 ▲자동차·모빌리티 9개사 ▲항공·조선 4개사 ▲AI·디지털·전자 18개사 ▲반도체·2차전지 3개사 등이다.
정샘물 뷰티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업종별 대표기업 7개사가 참석해 해외인증 취득, 현지 공동 마케팅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부딪치는 실질적 애로사항를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는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5개 수출지원기관과 기업의 수출애로 해소와 마케팅, 금융,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출범식에는 선정된 기업 100개사와 5개 수출 지원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K-수출 원팀' 디지털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마케팅, 금융, 인증 및 기술·R&D를 연계 지원에 나선다.
김정관 장관은 "정부는 대한민국 수출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출 중추기업 500개사 육성을 목표로 K- 수출스타 500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며 "K-수출스타 500 사업은 각 수출 지원기관의 개별적·단계적 지원에서 벗어나 수출 유망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사다리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기업을 만나보면 수출 의지는 강하지만 마케팅과 연구개발(R&D) 역량 부족 등 현실의 높은 벽 앞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기업 혼자 힘으로 넘기 히든 이 높은 파고를 5개 수출 지원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함께 넘으려고 한다. 수출 지원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하고 기업별 수출 전략에 맞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분야별 전담 멘토단을 운영해 기업의 국가별 수출전략 수립, 수출지원기관별 사업 연계 지원 및 20개 '수출스타 파트너 해외 무역관'을 지정해 현지 애로도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며 "소비재 기업의 경우 대형 유통망과의 동반 진출, 현지 플랫폼 입점, 인플루언서 활용 연계 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