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위 1602명 신청자 몰려…총 24명 최종 선발해 진행

'나는 절로, 동화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나는 절로, 동화사' 편에서 8쌍이 인연을 맺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진행된 '나는 절로, 동화사' 편에서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남권 거주자 및 연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602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지난해 9월 진행된 '나는 절로, 신흥사'의 2620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청 기록이다.
재단은 남성 855명, 여성 747명의 신청자 중 남녀 각 12명씩 총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9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랜덤 데이트'를 시작으로 '로테이션 차담', '도량 둘러보기', '수다삼매경' 등으로 이어졌다.
동화사 주지 선광스님은 "동화사가 수행과 기도의 공간을 넘어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사찰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참가자들의 밝은 모습과 진지한 교류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나는 절로'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저출산 문제 인식 개선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인연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만남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에는 강원 낙산사에서 강원권과 수도권 거주자 및 연관자를 대상으로 '나는 절로, 낙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재단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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