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0-3으로 져 8강에서 탈락…메달 획득 무산
김나영 활약 인상적…세계 1위 쑨잉사과 대등하게 맞서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김나영.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30000_web.jpg?rnd=20260507212128)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김나영.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8강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목표로 잡았던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희망을 봤다.
한국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허리 부상 악재 속에 대회 시드 배정 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32강에서 캐나다를 3-0, 16강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ㅇ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 남북 단일팀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허리 부상 악재 속에 대회 시드 배정 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32강에서 캐나다를 3-0, 16강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ㅇ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 남북 단일팀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2강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한 여자 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5/NISI20260505_0002127527_web.jpg?rnd=20260505053538)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32강에서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한 여자 탁구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5. *재판매 및 DB 금지
석은미 여자 탁구 대표팀 감독은 중국전이 끝난 뒤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고, 숙제도 안았다. 한국 여자 탁구가 더 폭발력 있고, 기동력 있는 탁구를 하는 것에 앞장서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의 경기력이다.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더 빨리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한 아쉬움 속에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수확도 있었다. 한국 여자 탁구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유빈이 허리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던 김나영은 7경기에 출전해 4승을 쓸어 담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중국과 8강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와 명승부를 연출했다. 김나영은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와 풀게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3(7-11 11-7 11-7 4-11 9-11)으로 석패했다.
김나영은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내리 잡으며 탁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나 4, 5게임에서 쑨잉사를 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석 감독은 "김나영이 장점인 백핸드를 충분히 활용했다. 또 상대 플레이를 읽고 경기를 운영하는 점이 굉장히 돋보였다. 경기하면서 자신감도 보였고, 무엇보다 물러서지 않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한 아쉬움 속에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수확도 있었다. 한국 여자 탁구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유빈이 허리 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던 김나영은 7경기에 출전해 4승을 쓸어 담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중국과 8강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와 명승부를 연출했다. 김나영은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와 풀게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3(7-11 11-7 11-7 4-11 9-11)으로 석패했다.
김나영은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내리 잡으며 탁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나 4, 5게임에서 쑨잉사를 넘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석 감독은 "김나영이 장점인 백핸드를 충분히 활용했다. 또 상대 플레이를 읽고 경기를 운영하는 점이 굉장히 돋보였다. 경기하면서 자신감도 보였고, 무엇보다 물러서지 않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런던=신화/뉴시스] 박가현이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조별 리그 최종전 중국과 2경기에서 왕이디와 경기하고 있다. 박가현은 0-3(5-11 6-11 4-11)으로 완패했고, 한국은 김나영과 유시우도 패하면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2026.05.04.](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171_web.jpg?rnd=20260504120426)
[런던=신화/뉴시스] 박가현이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조별 리그 최종전 중국과 2경기에서 왕이디와 경기하고 있다. 박가현은 0-3(5-11 6-11 4-11)으로 완패했고, 한국은 김나영과 유시우도 패하면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2026.05.04.
2007년생인 유망주 박가현(대한항공)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으며 기량을 확인했고, 귀중한 경험도 쌓았다.
중국전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왕이디를 거세게 압박하며 한 게임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석 감독은 "예선부터 어린 선수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박가현을 많이 기용했다. 우리는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며 "박가현에게 중국전은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고,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전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왕이디를 거세게 압박하며 한 게임을 따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석 감독은 "예선부터 어린 선수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박가현을 많이 기용했다. 우리는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며 "박가현에게 중국전은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고,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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