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정이한 "TV토론 배제 부당"…무기한 단식 돌입(종합)

기사등록 2026/05/08 16:20:55

"유권자 선택권 침해" 주장…시청역 1번 출구 옆 공터서 농성

[부산=뉴시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정이한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정이한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TV 토론회 배제에 반발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

8일 정 후보는 "저는 TV 토론회 참석을 위한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춘 후보"라며 "그럼에도 방송사의 일방적인 배제로 정당한 권리를 원천적으로 봉쇄당했다"고 밝히고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

정 후보는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 옆 공터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단식 농성을 진행한다.

그는 "2018년과 2022년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제3·4당 후보들도 선관위 공식 토론회와 방송사 초청 토론회에 모두 참여했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만 그 문이 닫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의 입을 막는 것은 부산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정책을 검증받을 최소한의 기회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 몸으로 항의하겠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부산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정의로운 경쟁의 무대가 다시 열릴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TV 토론회 일정에 합의했다.

양측은 총 네 차례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첫 토론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10분 부산MBC에서 열리며, 이어 19일 오후 6시 KNN, 22일 낮 12시5분 부산CBS(라디오·유튜브), 26일 오후 11시 KBS부산방송총국 주관 선관위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토론 주제와 방식은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되며, 추가 토론회 개최 가능성도 열려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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