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김종회 전 국회의원,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무소속 출마

기사등록 2026/05/08 14:17:24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 출마에 따라 실시되는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고향 주민 여러분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내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 우리 고향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담한 행태를 봐라. 이것은 공천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공천은) 고향에 대한 횡포이며, 대대로 이 땅을 지켜온 주민 여러분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자신(민주당)의 세력 확장을 위한 '정지적 노획물'로 여기고 있다. 지역의 아픔도 모르는 인물을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해 우리 지역에 내리꽂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천이냐. 아니면 당 대표의 복심을 챙기기 위한 공천이냐"면서 "중앙당의 사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고향의 민심을 들러리 세우는 정청래 당대표의 낙하산을 용서할 것이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제 농민의 거친 손을 잡고, 부안 어민의 짠내 나는 한숨을 닦고, 군산 경제의 현장에서 직접 결재받겠다"면서 "정치는 책상 위에서 펜대나 굴리는 논리가 아니다. 고향을 사람들의 피눈물을 닦아주는 처절한 실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청래 지도부가 우리 지역을 '공천 실험장' 삼아 낙하산을 내리꽂을 때, 고향의 자존심이 짓밟히는데도 중앙 권력의 눈치만 보며 침묵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신이냐"면서 "무참하게 짓밟힌 자존심 김종회가 온몸을 던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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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북]김종회 전 국회의원, 김제·부안·군산을 재보궐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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