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무원 따까리' 발언 與 김문수 징계안 제출…"있을 수 없는 망언"

기사등록 2026/05/08 11:34:42

김문수 "따까리 하려면 공무원 해야지"

국힘 "與 평소 인식…폄하 발언 끊이질 않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5.11.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2025.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공무원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8일 제출했다.

곽규택 법률자문위원장과 이종욱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의안과에 김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곽 위원장은 "김 의원은 공무원에 대해 '따까리'라고 하는 있을 수 없는 망언을 했다"며 "김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당 전체 의원이 가지고 있는 평소의 인식이다. 국민에 대한 폄하 발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표는 "저도 공무원 출신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갖고 있는 선민의식은 문제"라며 "공무원들이 땀을 쏟고 있는데 국민을 대표하는 의원이 막말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 국회 차원에서 강력한 징계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행사에서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과 대화하는 도중 "감시하려고 의원을 만들어놓은 것 아닌가. 따까리를 하려면 공무원을 해야지"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 의원은 논란이 이어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모 시의장 컷오프와 시장과 시의원의 비판과 견제 관계, 공무원의 상명하복 관계 설명 과정에 부당한 비속어를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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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무원 따까리' 발언 與 김문수 징계안 제출…"있을 수 없는 망언"

기사등록 2026/05/08 11:34: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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