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바다 깨끗하게" 울산시, 폐기물 수거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6/05/10 09:18:06

어항 중심에서 관광지 해안가까지 확대

대왕암 해안가서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울산=뉴시스]  대왕암공원 바닷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대왕암공원 바닷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가 민간업체와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주요 어항 및 해안에 방치된 침적쓰레기와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바다 속 폐기물 수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 어촌·어항 및 해안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대상지는 ▲동구 방어진항, 일산항, 대왕암 해안가 ▲북구 정자항, 제전항, 우가항, 당사항 ▲울주군 나사항, 신암항, 솔개공원 해안가 등이다.
 
울산시는 민간 수중전문단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6회 정화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관광지 해안가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울산 깨끗한바다(클린오션)’ 사업과 연계해 기존 어항 중심의 수거활동에서 벗어나 대왕암공원 해안가와 솔개공원 해안가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까지 포함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첫 정화활동을 5월 10일 오전 9시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아래 해안가에서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중 정화활동 민간단체 회원 100여 명(전문스쿠버 30명 포함)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보트, 크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해 해안가 및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 폐어구 등 수거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까지 정화활동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해양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양 정화활동의 참여 단체는 (사)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사)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회원 등 연인원 1400여 명이다. 수거 계획 물량은 총 45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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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바다 깨끗하게" 울산시, 폐기물 수거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6/05/10 09:18: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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