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보험사·환자 '3P 전략' 견인
"미국 마케팅전략 효과 본격화"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4858_web.jpg?rnd=20250207085601)
[서울=뉴시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셀트리온의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지난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을 기록했다.
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는 전년 동기 대비 185%(3배)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에서 추진해온 맞춤형 영업 전략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지난 2024년 짐펜트라 출시 후 의사·보험사·환자 등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그룹을 집중 공략하는 3P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왔다.
최우선 공략 그룹은 의사들이다. 짐펜트라 출시 당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미국 전역을 누비며 권역별, 질병별 주요 의사들과 직접 만나 제품 알리기에 집중했다. 현지에서 짐펜트라 영업 활동을 전담할 전문 세일즈 인력 구축을 위해 법인 소속 인력을 100명 규모로 확충하며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보험사와 소통하며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한 점도 처방 확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의약품이 고가로 형성된 미국 의료 시장의 경우 사실상 환자 환급이 가능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환급 의약품을 정하는 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력이 크므로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초기부터 이들과 소통하며 보험 시장의 90%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TV,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90% 이상 환급 커버리지 확보에 기반한 견조한 처방 인프라 구축, 판매 2년차 제품에 대한 의료진 및 환자 인지도 향상, 출시 후 매분기 최대 처방량 갱신 등 긍정적 요인을 통해 짐펜트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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