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주요 수입국 '사우디·미국·UAE' 순 도입
"운송비 차액지원 우대제도 연장 방안 협의"
나프타 역시 5월까지 평시 물량 90%↑달성
6~7월 특이사항 없는 한 안정적 수급 지속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4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다. 2026.05.05.](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1228760_web.jpg?rnd=20260504202325)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4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다. 2026.05.05.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5월부터 7월까지 원유 2억1000만 배럴 가량을 도입하며 예년 대비 80% 이상의 물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열고 "5~7월 수요량은 스와프(SWAP) 물량, 국제 공동 비축 물량, 민간 재고 등을 활용할 경우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입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순이다. 구체적으로 5월 7500만 배럴, 6월 6000만 배럴, 7월 7000만 배럴 가량이 도입된다.
문 차관은 "UAE 특사 성과로 확보한 2400만 배럴 물량은 차질 없이 국내 도입이 진행되고 있고, 대체 경로인 사우디 얀부향을 통한 물량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해수부와 함께 통항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중동산 원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6월 종료 예정인 운송비 차액지원 우대제도 연장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5월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비축유 스와프 제도 역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따라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상황 변동성에 따라 스와프 제도를 7월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수급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5월 기준 나프타 도입 물량이 평시 대비 90% 이상 수준에 도달하고,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도 전쟁 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사 파견으로 확보한 사우디 50만톤(t), 오만 160만t은 4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현지 무역관을 통해 수요기업에 연계하는 물량도 총 69만8000t에 달한다.
정부는 현재 전쟁 전 대비 상승한 나프타 수입 비용의 차액 50% 지원,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 등을 통해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부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6~7월에도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 차관은 "나프타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석유화학 기업의 수입 비용 부담 추가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주요국과 고위급 협력을 추진하는 등 추가 도입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원유·나프타 수입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비중이 크지 않았던 러시아·베네수엘라 등의 국가들과도 도입 논의를 진행 중이다.
남미산 초중질원유의 경우 불순물이 많아 정제 과정이 까다롭지만, 수입선 다변화 차원의 대응이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문 차관은 "러시아산 나프타 2만8000t을 도입했던 실적이 있고, 베네수엘라도 우리 업체들이 접촉하고 있어 조만간 도입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열고 "5~7월 수요량은 스와프(SWAP) 물량, 국제 공동 비축 물량, 민간 재고 등을 활용할 경우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입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순이다. 구체적으로 5월 7500만 배럴, 6월 6000만 배럴, 7월 7000만 배럴 가량이 도입된다.
문 차관은 "UAE 특사 성과로 확보한 2400만 배럴 물량은 차질 없이 국내 도입이 진행되고 있고, 대체 경로인 사우디 얀부향을 통한 물량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해수부와 함께 통항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중동산 원유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6월 종료 예정인 운송비 차액지원 우대제도 연장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5월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비축유 스와프 제도 역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따라 6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상황 변동성에 따라 스와프 제도를 7월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수급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5월 기준 나프타 도입 물량이 평시 대비 90% 이상 수준에 도달하고,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도 전쟁 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사 파견으로 확보한 사우디 50만톤(t), 오만 160만t은 4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현지 무역관을 통해 수요기업에 연계하는 물량도 총 69만8000t에 달한다.
정부는 현재 전쟁 전 대비 상승한 나프타 수입 비용의 차액 50% 지원,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 등을 통해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부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6~7월에도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 차관은 "나프타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석유화학 기업의 수입 비용 부담 추가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주요국과 고위급 협력을 추진하는 등 추가 도입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원유·나프타 수입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비중이 크지 않았던 러시아·베네수엘라 등의 국가들과도 도입 논의를 진행 중이다.
남미산 초중질원유의 경우 불순물이 많아 정제 과정이 까다롭지만, 수입선 다변화 차원의 대응이라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문 차관은 "러시아산 나프타 2만8000t을 도입했던 실적이 있고, 베네수엘라도 우리 업체들이 접촉하고 있어 조만간 도입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6_web.jpg?rnd=20251118152621)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