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9일 주민연대 장터…농어촌 기본소득 기여도 평가

기사등록 2026/05/07 16:27:13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역의 소비와 공동체의 경제에 어떻게 긍정적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판단할 수 있는 시험무대를 마련했다.

7일 군에 따르면 풍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상생이음 연대장터'가 9일 풍산면 산울림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상생이음 연대장터'에는 지역 농가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33개 단체가 참여해 기본소득이 실제 지역경제 안에서 어떻게 순환하고 주민 삶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딸기와 토마토, 취나물, 고사리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돼지고기와 떡볶이, 수제요거트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고추장·된장·딸기잼과 같은 가공식품이 판매된다.

단순 판매 중심의 행사가 아닌 주민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맞춘 점도 특징이다.

어반스케치와 민화보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오감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참여 농가와 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경품 이벤트가 더해진다.

군은 이번 장터가 기본소득 정책의 효과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가 농가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고 다시 공동체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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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9일 주민연대 장터…농어촌 기본소득 기여도 평가

기사등록 2026/05/07 16:27: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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