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오늘의 삼성, 협력업체·정부·주민들 협조 있었다"

기사등록 2026/05/07 15:06:23

최종수정 2026/05/07 16:57:41

현안 사업장 노사관계 점검 및 개정 노조법 안착 방안 논의

"노동자 헌신 높게 평가하지만…정부·협력업체 노력 무시 못해"

분기별 현안 점검회의 및 실무회의 통해 현장 지원 강화 예정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024년 5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노조와의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4.05.2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024년 5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노조와의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4.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노사 교섭 지원 활동을 점검했다.

노동부는 7일 전국 기관장 회의를 통해 최근 삼성전자 파업 예고에 따른 현안 사업장의 노사관계를 점검하고 개정 노동조합법 2·3조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민주권정부는 삼성전자의 눈부신 성과에 대한 노동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한다"며 "다만 오늘날의 삼성전자가 있기까지 수많은 협력업체의 노력 및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고, 특히 반도체 산업 특성상 막대한 전력 확보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정들을 고려해 삼성전자 노사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조속히 성사시켜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노사 간 실질적인 교섭을 촉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삼성전자 등 노사관계 현안 사업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관서의 노사 교섭 지원 활동을 점검했다.

또한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원청 대상 교섭 요구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별 개정 노조법 현장 안착을 위한 지방관서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노동부는 분기별 노사관계 현안 점검회의 및 수시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별 사업장 및 개정 노조법 현장 안착 상황을 점검하고 노사 간 자율적인 대화가 촉진되게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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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오늘의 삼성, 협력업체·정부·주민들 협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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