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선적 유조선, 오만만서 이란 항구 진입 시도
미군 사격에 경로 변경…현재까지 총 52척 회항
![[서울=뉴시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미국 시간) 미 해군 구축함이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항해하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개방했다가 다음달 재봉쇄하며, 인도 선박 두 척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대표단은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4902_web.jpg?rnd=20260420104122)
[서울=뉴시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미국 시간) 미 해군 구축함이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항해하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개방했다가 다음달 재봉쇄하며, 인도 선박 두 척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대표단은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군이 6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를 뚫으려고 시도한 이란 유조선을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오만만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미군은 이란 항구로 향하던 이란 선적의 공선 유조선을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박은 M/T 하스나호로,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9시께 오만만 공해상에서 이란측으로 진입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란 해상봉쇄 작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 해군은 우회하라는 경고를 발신했으나, 하스나호가 따르지 않자 결국 무력을 행사했다.
중부사령부는 "하스나호 선원들이 반복된 경고에 응하지 않자 미군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출격한 F/A-18 수퍼 호르넛 전투기의 20㎜ 기관포를 여러발 발포해 그 유조선의 방향타를 무력화했다"며 "하스나호는 더이상 이란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내 민간 선박을 구출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는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계속 이어지도록 했다.
미군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52척의 선박이 해상봉쇄 작전에 의해 우회하거나 회항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오만만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미군은 이란 항구로 향하던 이란 선적의 공선 유조선을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박은 M/T 하스나호로,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9시께 오만만 공해상에서 이란측으로 진입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란 해상봉쇄 작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 해군은 우회하라는 경고를 발신했으나, 하스나호가 따르지 않자 결국 무력을 행사했다.
중부사령부는 "하스나호 선원들이 반복된 경고에 응하지 않자 미군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출격한 F/A-18 수퍼 호르넛 전투기의 20㎜ 기관포를 여러발 발포해 그 유조선의 방향타를 무력화했다"며 "하스나호는 더이상 이란으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내 민간 선박을 구출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조치는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계속 이어지도록 했다.
미군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52척의 선박이 해상봉쇄 작전에 의해 우회하거나 회항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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