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3연패 탈출 견인…"자신감 있어 기회 오기를 바랐다"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정준재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작렬, 팀의 7-6 승리를 이끈 뒤 기념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06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901_web.jpg?rnd=20260506222310)
[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정준재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작렬, 팀의 7-6 승리를 이끈 뒤 기념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날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정준재는 동료들이 뿌린 물에 흠뻑 젖은 채로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심장이 빨리 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재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끝내기 2루타를 작렬, SSG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5-6으로 뒤진 채 9회말 공격에 나선 SSG는 김정민의 볼넷과 대주자 홍대인의 도루로 2사 2루를 만들었고, 최지훈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최지훈의 도루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정준재가 해결사로 나섰다.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SSG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18승(1무 13패)째를 수확, 단독 3위를 유지했다.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날린 정준재는 "끝내기 안타를 치는 상상만 했었는데, 실제로 때려내니 기분이 무척 좋다. 상상만 하던 장면이 팀의 연패를 끊을 때 나와 좋다"며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행복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료들이 쏟은 물에 젖어있던 정준재는 "생각보다는 차갑더라. 기분은 좋은데 생각보다 물의 양이 많아서 놀랐다"며 웃었다.
정준재는 "9회가 시작할 때 '제발 나까지 차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다. 최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타격감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고, 나에게 찬스가 왔으면 했다"고 전했다.
전날 인천 NC전에서 동점타만 4개를 때려내고도 팀이 7-7로 비겨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정준재는 이날 끝내기 안타로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심장이 빨리 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재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끝내기 2루타를 작렬, SSG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5-6으로 뒤진 채 9회말 공격에 나선 SSG는 김정민의 볼넷과 대주자 홍대인의 도루로 2사 2루를 만들었고, 최지훈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최지훈의 도루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 정준재가 해결사로 나섰다.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SSG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18승(1무 13패)째를 수확, 단독 3위를 유지했다.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날린 정준재는 "끝내기 안타를 치는 상상만 했었는데, 실제로 때려내니 기분이 무척 좋다. 상상만 하던 장면이 팀의 연패를 끊을 때 나와 좋다"며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행복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료들이 쏟은 물에 젖어있던 정준재는 "생각보다는 차갑더라. 기분은 좋은데 생각보다 물의 양이 많아서 놀랐다"며 웃었다.
정준재는 "9회가 시작할 때 '제발 나까지 차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다. 최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타격감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고, 나에게 찬스가 왔으면 했다"고 전했다.
전날 인천 NC전에서 동점타만 4개를 때려내고도 팀이 7-7로 비겨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정준재는 이날 끝내기 안타로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서울=뉴시스] SSG 랜더스의 정준재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902_web.jpg?rnd=20260506222351)
[서울=뉴시스] SSG 랜더스의 정준재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재는 "어제도 끝내기 찬스가 있었는데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동점타를 많이 쳐서 솔직히 이겼으면 했는데 비겨서 아쉬운 감이 있었다"며 "오늘은 내가 끝내서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4년 타율 0.307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작성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정준재는 지난해 타율 0.245에 그치며 고전했다.
올 시즌 개막 직후에도 부침을 겪었다. 개막 이후 8경기 16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4월 8일 한화전에서 멀티히트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정준재는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정준재는 "이숭용 감독님이 계속 믿고 내보내주셨고, 임훈 타격코치님도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임 코치님이 '당장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여태 해온 것을 믿고 하다보면 타격감이 올라올 것'이라고 말해주셨다"며 "심리적으로 달라지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에는 나의 타격 자세에 신경쓰는 등 나와 싸웠는데, 이제는 투수와의 대결에 집중한다"며 "투수와 대결하면서 타이밍을 생각하다보니 공이 잘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준재는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가고 싶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다. 그것에 신경쓰기보다 나의 역할을 잘하는데 집중하겠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이전에 목표로 내세웠던 50도루는 여전히 유효하다. 무조건 출루하고, 최대한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4년 타율 0.307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작성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정준재는 지난해 타율 0.245에 그치며 고전했다.
올 시즌 개막 직후에도 부침을 겪었다. 개막 이후 8경기 16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4월 8일 한화전에서 멀티히트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정준재는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정준재는 "이숭용 감독님이 계속 믿고 내보내주셨고, 임훈 타격코치님도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임 코치님이 '당장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여태 해온 것을 믿고 하다보면 타격감이 올라올 것'이라고 말해주셨다"며 "심리적으로 달라지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에는 나의 타격 자세에 신경쓰는 등 나와 싸웠는데, 이제는 투수와의 대결에 집중한다"며 "투수와 대결하면서 타이밍을 생각하다보니 공이 잘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준재는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가고 싶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다. 그것에 신경쓰기보다 나의 역할을 잘하는데 집중하겠다. 그러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이전에 목표로 내세웠던 50도루는 여전히 유효하다. 무조건 출루하고, 최대한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