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빅보이 이재원, 1군 복귀 당일 선제 투런포…935일 만에 대포

기사등록 2026/05/06 19:23:17

두산 최승용 상대 2회 투런 홈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LG 이재원이 중견수 뒤 2점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5.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LG 이재원이 중견수 뒤 2점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재원이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대포를 폭발했다.

이재원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선제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그는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2회말 1사 1루에 이날 경기에 첫 타석에 들어서 단번에 손맛을 봤다.

두산 선발 최승용과 11구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친 이재원은 최승용의 시속 147㎞ 직구를 걷어 올려 담장 중앙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이다.

이날 홈런으로 이재원은 지난 2023년 10월14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935일 만에 1군 무대에서 대포를 기록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재원은 2024년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뒤 퓨처스(2군)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거포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지난 시즌엔 상무 소속으로 78경기에 나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00을 기록, 말 그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앞두고 상무에서 제대해 LG 선수단에 합류한 그는 시즌 초반 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대타 자원으로 기용됐고, 12경기에서 타율 0.063(16타수 1안타)에 그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부상으로 이탈한 팀의 주축 타자 문보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날 1군으로 돌아온 이재원은 복귀를 자축하는 홈런포를 날렸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LG 이재원이 중견수 뒤 2점 홈런을 날린 후 홈인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LG 이재원이 중견수 뒤 2점 홈런을 날린 후 홈인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5.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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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빅보이 이재원, 1군 복귀 당일 선제 투런포…935일 만에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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