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하이해 최종 시험 완료…초저공 스텔스 드론도 격추”
![[서울=뉴시스]중국 해군이 신형 함정용 대(對)드론 방공체계를 공개하며 드론 위협 대응 능력을 과시했다. 중국이 관련 시험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캡쳐> 2026.05.06](https://img1.newsis.com/2026/05/06/NISI20260506_0002128526_web.jpg?rnd=20260506145108)
[서울=뉴시스]중국 해군이 신형 함정용 대(對)드론 방공체계를 공개하며 드론 위협 대응 능력을 과시했다. 중국이 관련 시험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캡쳐> 2026.05.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해군이 신형 함정용 대(對)드론 방공체계를 공개하며 드론 위협 대응 능력을 과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전쟁과 이란전쟁에서 드론의 역할이 부각되자 중국군도 관련 방어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군사채널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최근 서해와 인접한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신형 대드론 방공체계의 최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종 시험은 무기체계가 모든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로, 사실상 대량 생산과 실전 배치를 승인받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CCTV는 "이번 시험에서 해당 체계가 실전적인 전투 시뮬레이션 환경 속에서 초저공·스텔스 방식으로 침투하는 다수의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복잡한 전자전 환경과 초저공 침투 조건에서 무기체계의 요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육상에서 발진한 드론이 해수면 가까이 초저공 비행을 하다 격추되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요격 무기 자체와 발사 플랫폼의 세부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CCTV는 무기체계 명칭과 시험 시점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번 시험을 통해 전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만 전했다.
최근 현대전에서는 드론이 저비용·비대칭 전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해상 및 공중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흑해함대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이란 역시 드론을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 감시와 봉쇄 작전을 시도한 바 있다.
특히 해수면 바로 위를 비행하는 초저공 드론은 함정 레이더 탐지 범위 아래에서 접근할 수 있어 상대국 군에 큰 위협이 된다. 해상 잡음과 전파 간섭까지 더해지면서 탐지와 추적, 요격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군은 함정 탑재형 근접방어체계(CIWS)와 단거리 방공체계 전력을 지속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단거리 요격미사일 성능 개량과 함께 고출력 레이저 무기 ‘랴오위안(LY)-1’도 개발했다. 이 무기는 지난해 9월 3일 열린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소형 및 군집 드론 대응을 목표로 한 신형 무기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군사채널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최근 서해와 인접한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신형 대드론 방공체계의 최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종 시험은 무기체계가 모든 작전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로, 사실상 대량 생산과 실전 배치를 승인받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CCTV는 "이번 시험에서 해당 체계가 실전적인 전투 시뮬레이션 환경 속에서 초저공·스텔스 방식으로 침투하는 다수의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복잡한 전자전 환경과 초저공 침투 조건에서 무기체계의 요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시험"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육상에서 발진한 드론이 해수면 가까이 초저공 비행을 하다 격추되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요격 무기 자체와 발사 플랫폼의 세부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CCTV는 무기체계 명칭과 시험 시점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번 시험을 통해 전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만 전했다.
최근 현대전에서는 드론이 저비용·비대칭 전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해상 및 공중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흑해함대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이란 역시 드론을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 감시와 봉쇄 작전을 시도한 바 있다.
특히 해수면 바로 위를 비행하는 초저공 드론은 함정 레이더 탐지 범위 아래에서 접근할 수 있어 상대국 군에 큰 위협이 된다. 해상 잡음과 전파 간섭까지 더해지면서 탐지와 추적, 요격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군은 함정 탑재형 근접방어체계(CIWS)와 단거리 방공체계 전력을 지속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단거리 요격미사일 성능 개량과 함께 고출력 레이저 무기 ‘랴오위안(LY)-1’도 개발했다. 이 무기는 지난해 9월 3일 열린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소형 및 군집 드론 대응을 목표로 한 신형 무기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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