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벽 깨진 런던마라톤…내년 대회 역대 최다 133만명 신청

기사등록 2026/05/06 13:35:16

무작위 추첨으로 7월 초 발표…당첨 확률 66대1

[런던=AP/뉴시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4.26.
[런던=AP/뉴시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4.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시간 벽이 깨진 런던 마라톤 대회를 향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4월25일 열리는 2027 런던 마라톤 대회에 역대 최다인 133만8544명이 참가 신청했다.

영국 국내 신청은 약 100만 건, 해외 신청은 약 33만 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세웠던 종전 기록 113만3813명을 넘어선 수치다.

조직위는 무작위 추첨과 자선 단체 기부자 선정, 기준 기록 달성자 등의 방식으로 약 6만 명의 참가자를 뽑아 7월 초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참가권을 받은 인원은 보통 2만 명을 밑돌아 당첨 확률은 66대1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참가 신청자가 폭주하자 대회를 이틀 나눠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4.26.
[런던=AP/뉴시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2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마라톤에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4.26.
이 경우 참가자 수는 최대 1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대회 남자부에선 사바스티안 사웨(케냐)가 42.195㎞ 풀코스를 1시간59분30초에 완주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서브2(마라톤 풀코스 2시간 이내 완주)를 달성했다.

2위로 통과한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도 1시간59분41초로 사웨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서브2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가 2시간15분41초로 자신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2시간15분50초)을 9초 단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2시간 벽 깨진 런던마라톤…내년 대회 역대 최다 133만명 신청

기사등록 2026/05/06 13:35:1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