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성가정입양원에 자사 제품·의류 등 전달
교촌치킨, 전교생 16명 포항 지역 초교 치킨 나눔
BBQ, 정선 지역 초교에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서울=뉴시스] 매일유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입양 전문 기관인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매일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317_web.jpg?rnd=20260504161417)
[서울=뉴시스] 매일유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입양 전문 기관인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매일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식품업계가 지역 아동 기관, 오지에 있는 학교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입양 전문 기관인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매일유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 동호회 '살림' 회원들의 정기 회비와 회사 후원금이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유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자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을 비롯해 발효유 '엔요', '피크닉' 음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전달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의류와 도서 등 맞춤형 선물도 함께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전달식 이후 아이들과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중교통이 낯선 아이들을 위한 지하철 탑승 체험 또한 진행했다. 이후 함께 즐기는 점심 식사를 통해 성가정입양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이번 선물과 간식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농심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위더스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스낵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322_web.jpg?rnd=20260504161636)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농심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위더스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스낵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심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했다.
농심은 지난달 30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20개와 초등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스낵집 만들기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스낵집 만들기 선물 세트는 어린이들이 동화 속 과자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스낵 및 캔디로 구성되며, 실제로 먹을 수도 있다. 농심 임직원은 선물 전달 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스낵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나눔의 행렬이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경북 포항시 기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교촌에프앤비(주)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치킨과 함께 깜짝 치킨파티를 진행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324_web.jpg?rnd=20260504161743)
[서울=뉴시스] 경북 포항시 기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교촌에프앤비(주)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치킨과 함께 깜짝 치킨파티를 진행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촌에프앤비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기북초등학교와 죽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교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북초등학교 6학년 이지아 학생이 교촌 본사에 보낸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됐다. 이 양은 편지에 "전교생이 16명밖에 안돼 치킨은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다"며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는 작은 치킨이 있으면 좋겠다"고 편지에 적었다.
지역 특성상 배달 최소 주문 수량이 높아 치킨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 아이들의 현실이 담긴 사연에 교촌이 화답했다. 지난달 30일 기북초등학교와 인근 죽전초등학교가 함께한 연합 운동회 현장을 푸드트럭과 함께 깜짝 방문한 것이다.
이날 교촌은 기북초 학생 16명과 죽전초 학생 17명 등 두 학교 학생 33명과 교직원을 포함한 총 62명에게 '싱글윙' 3종(간장·레드·허니) 130개와 웨지감자 40개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이번 교촌의 어린이날 깜짝 행사장은 '지아의 소원에 날개를 달다'를 테마로 꾸며졌다. 학교 식당에는 현수막과 포토존이 마련되기도 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이 양은 "친구들과 치킨을 먹으면서 장난도 치고 마지막 한 조각을 두고 서로 양보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정말 그대로 이뤄져서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강원 정선군 남면 증산초등학교에 임직원과 BBQ 사북고한점 패밀리가 치킨 50인분을 전달했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6806_web.jpg?rnd=20260504095919)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 강원 정선군 남면 증산초등학교에 임직원과 BBQ 사북고한점 패밀리가 치킨 50인분을 전달했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너시스BBQ 그룹 또한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들에게 치킨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는 교사의 사연에 화답해 지난달 30일 강원 정선군 남면 증산초등학교에 임직원과 BBQ 사북고한점 패밀리가 치킨 50인분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증산초 교사가 지역적 여건으로 치킨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연을 보내며 시작됐다.
증산초 인근은 상권이 부족해 치킨을 먹기 위해서는 10㎞가량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에 평소에는 치킨을 먹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교사가 BBQ에 사연을 보낸 것이다.
BBQ는 학교를 직접 찾아 운동회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했다. 황금올리브치킨 닭다리를 비롯해 크런치 순살크래커, 크림치즈볼, 레몬보이로 구성된 50인분 치킨 세트를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적 여건으로 다양한 경험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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