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에 찻사발축제까지…문경새재, 100만 돌파

기사등록 2026/05/04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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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인 문경새재에 남자 주인공 등신대가 설치돼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인 문경새재에 남자 주인공 등신대가 설치돼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16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여파로 촬영지인 경북 문경새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문경시는 4일 지난달 말 기준 문경새재도립공원 누적 방문객이 100만44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8% 증가한 수치다. 통상 하반기에나 넘던 '100만명' 선을 올해는 4월에 조기 돌파했다.

관광객 급증의 배경에는 영화 효과가 있다.

스크린에서 본 공간을 눈으로 확인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수요가 관광으로 곧장 이어진 셈이다.

문경시는 촬영지 주변을 손보고 안내 시설과 체험 요소를 보강해 이런 흐름을 붙잡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2026문경찻사발축제'까지 겹치며 방문객 발길을 이끌고 있다.

촬영지를 찾은 관광객이 축제장으로, 축제 방문객이 다시 촬영지로 이동하는 식의 '순환 동선'이 만들어지며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분위기다.

관광 편의 개선도 방문객 증가에 뒷받침했다. 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동차 운영 등 접근성을 높인 정책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 흥행과 축제가 맞물리며 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체험 요소와 편의 시설을 계속 확충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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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에 찻사발축제까지…문경새재, 100만 돌파

기사등록 2026/05/04 10:36: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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